향수 미술관

'건물 속에 피어난 향기'는 도시의 삭막한 환경 속에서 강인하게 자라난 장미꽃을 모티프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라는 곡을 들으며 만든 작품입니다.건물 사이에서 꿋꿋이 자라는 장미를 바라보며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아름다움을 피워내는 생명의 강인함에 대한 존경을 표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아름답다는 이유로 꽃을 꺾어버리는 현실에 대한 비판도 담겨 있습니다.  이 작품은 삭막한 도시가 아름답게 물들 때까지, 고갤 들고 끝까지 버티겠다는 장미의 의지를 강조합니다. 모두가 그 향기를 맡고 취해 웃을 때까지 장미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악착같이 자라납니다. 이 과정은 고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피워내는 생명의 힘을 상징합니다.장미의 고통과 고난, 그리고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의 씨앗은 ..

부제 : 헥사곤의 두번째 이야기​포스터(사진=Hexagon, made by MiND.PAPER) HEXAGON은 Web 3.0에서 만난 6명의 작가들이 모여 시작한 소규모 예술 커뮤니티로, 현재 9명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 그룹은 회화, 사진, AI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함께 공유하고 작업함으로써 예술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고자 한다. "사람과 예술을 연결시키고 우리의 일상을 예술로 채웁니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지난해 12월 경주 큐신라 갤러리에서 진행된 1차 전시 에 이어, 이번 전시는 8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울산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경계 너머"이며, 부제는 "서로의 이해 (..